헤드스파는 ‘머리를 위한 휴식’
헤드스파는 두피와 머리 주변의 근육을 풀어 개운하게 해 주는 케어입니다. 예전에는 미용실에서 샴푸를 하는 김에 받는 것이라는 인상이 있었지만, 요즘은 목·어깨 결림이나 눈의 피로, 얕은 잠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헤드스파 자체를 목적으로 다니는 전문점도 늘고 있습니다.
머리에는 관자놀이의 측두근이나 이마에서 뒤통수에 걸친 근육 등,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굳어 버리는 근육이 있습니다. 이 근육들을 풀어 주면 머리의 무거움이나 눈 안쪽의 피로가 누그러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종류는 크게 3가지
| 종류 | 내용 | 이런 분에게 추천 |
|---|---|---|
| 드라이 | 옷을 입은 채로, 오일이나 따뜻한 물 없이 손가락으로 머리와 목을 풀어 주는 방식 | 업무 틈틈이 받고 싶은 분, 헤어스타일이 흐트러지지 않았으면 하는 분 |
| 웨트 | 샴푸대에서 따뜻한 물이나 오일을 사용해 두피를 씻으면서 풀어 주는 방식 | 두피의 끈적임이나 냄새를 말끔히 없애고 싶은 분 |
| 크림 | 보습 크림으로 두피를 감싸면서 풀어 주는 방식 | 두피 건조가 신경 쓰이는 분, 더 깊이 쉬고 싶은 분 |
웨트와 크림은 시술 후에 머리를 말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드라이는 헤어스타일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기 때문에, 출근 전이나 회의 사이에도 받기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매장에 따라서는 드라이 시술 후에 쓸 수 있는 샴푸대나 드라이어를 갖춘 곳도 있습니다.
매장 고르는 법
1. 무엇을 개운하게 하고 싶은지 정하기
‘눈의 피로’, ‘목·어깨 결림’, ‘얕은 잠’, ‘두피 상태’ 등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을 하나 정해 두면 매장과 코스를 고르기 쉬워집니다. 예약할 때나 상담할 때 이를 전하면, 그에 맞춘 시술을 제안받을 수 있습니다.
2. 머리만 풀지, 목·어깨까지 풀지
코스에 따라 머리만 풀어 주는 것과 목이나 어깨, 팔까지 풀어 주는 것이 있습니다. 데스크 업무로 목·어깨 결림이 심한 분은 목·어깨까지 포함된 코스를 고르면 만족도가 높을 것입니다. 니시신주쿠의 한 드라이 헤드스파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방문한 사람의 65%가 ‘목’, 59%가 ‘어깨’에도 피로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3. 개인실인지, 다니기 편한지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쉬고 싶은 분에게는 완전 개인실 매장을 추천합니다. 직장이나 집에서의 거리, 퇴근길에 들를 수 있는 영업시간인지도 확인해 두면 무리 없이 꾸준히 다닐 수 있습니다.
4. 요금 보는 법
요금은 시술 시간과 사용하는 크림이나 아로마 등의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첫 방문 할인을 마련해 둔 매장도 많으니, 먼저 60분 정도의 코스로 받아 보고 잘 맞으면 더 긴 코스나 더 충실한 코스로 넘어가는 것이 실패가 적은 선택법입니다.
예약부터 당일까지의 흐름

- 예약하기: 공식 웹사이트나 예약 사이트, 전화로 예약합니다. 인기 있는 시간대는 금방 차기 때문에 일찍 예약해 두면 안심입니다
- 방문하기: 예약 시간 5분 전쯤을 기준으로 합니다. 개인실로 운영하는 매장은 매장 안의 인원을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상담: 문진표에 신경 쓰이는 부위와 몸 상태, 선호하는 강도 등을 적습니다
- 시술: 누워서 시술을 받습니다. 잠들어도 괜찮습니다
- 차림새 정돈과 애프터케어 설명: 머리와 차림새를 정돈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듣습니다
상담과 차림새를 정돈하는 시간이 있으므로, 시술 시간에 15분 정도를 더한 시간을 잡아 두면 다음 일정에 쫓기지 않습니다.
당일 체크 포인트
- 화장: 대부분의 매장에서 화장을 한 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얼굴 주변까지 시술하는 코스에서는 화장이 지워질 수 있습니다
- 스타일링제: 바른 상태로도 받을 수 있지만, 머리카락이 덜 엉키도록 되도록 바르지 않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 강도: 아프다고 느끼면 주저하지 말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게 한다고 해서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 대화: 조용히 쉬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며 받고 싶은지 미리 전해 두면 서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 취소: 당일 취소 수수료는 매장마다 다릅니다. 예약할 때 확인해 두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술 중에 잠들어도 괜찮을까요?
문제없습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이 잠들어 버립니다. 앞서 소개한 니시신주쿠의 매장에서는 방문한 454명 중 92%가 시술 중에 잠들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자주 다니면 좋을까요?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피로가 쉽게 쌓이는 분은 우선 2~4주에 한 번 정도로 받아 보고, 몸 상태의 변화를 살피면서 간격을 정하면 좋습니다. 지난 방문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다시 방문하면 할인해 주는 매장도 있습니다.
몸 상태가 걱정될 때는?
임신 중인 분이나 지병이 있는 분은 예약할 때나 상담할 때 반드시 알리도록 합시다. 임신 중에는 의사의 허가가 있고 안정기에 들어섰다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매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열이 날 때나 두피에 상처나 염증이 있을 때는 무리하지 말고 다른 날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 헤드스파는 드라이·웨트·크림의 3가지가 기본입니다
- ‘무엇을 개운하게 하고 싶은지’를 정하고, 목·어깨까지 포함하는지에 따라 코스를 고릅니다
- 시간은 시술 시간 + 15분 정도를 잡아 둡니다
- 강도나 대화에 관한 희망은 주저하지 말고 전합니다
니시신주쿠에 있는 완전 개인실 드라이 헤드스파에 대해서는 La HEAD 기사에서 코스와 요금, 개업 반년의 이용 데이터와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