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고를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까요
IT 엔지니어로서 고객사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일하는 방식에서는 ‘다음 프로젝트는 회사가 정한다’, ‘현장 투입이 우선이라 익히고 싶은 기술을 익히지 못한다’, ‘내 단가가 얼마인지 모른다’는 것이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정규직으로 있으면 급여는 안정됩니다. 하지만 커리어의 키는 스스로 잡을 수 없습니다. 프리랜서가 되면 프로젝트는 고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끊겼을 때의 불안이 늘 따라다닙니다. 많은 엔지니어가 이 양자택일 사이에서 고민해 왔습니다.
주식회사 후지도쿄서비스가 내건 ‘자유 정사원’은 이 양자택일 자체를 없애려는 일하는 방식입니다.
자유 정사원이란
자유 정사원은 정사원(정규직)으로서의 안정은 그대로 누리면서, 프리랜서 같은 자유를 가질 수 있는 고용 형태입니다. ‘자유 정사원’은 일본 특허청에 등록된 상표이기도 합니다.
| 정규직의 안정 | 프리랜서의 자유 |
|---|---|
| 매달 정해진 급여와 상여금 | 참여할 프로젝트를 스스로 선택 |
| 대기 중에도 급여 100% 보장 | 계약 단가를 공개하고 높은 비율로 환원 |
| 사회보험과 복리후생 | 본사로 출근하는 ‘귀사일’ 없음 |
| 영업 담당과 회사의 지원 | 부업 가능 |
다음 프로젝트는 스스로 고릅니다
프로젝트 정보는 모두 공개되며,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할지 결정하는 것은 엔지니어 본인입니다. ‘연봉을 올리고 싶다’, ‘야근은 적은 편이 좋다’, ‘상류 공정(기획·설계 단계)에 도전하고 싶다’ 같은 희망에 맞춰 담당 영업 사원이 새 프로젝트를 찾아오기도 합니다. 회사가 일방적으로 프로젝트를 지시하는 일은 없습니다.
단가도 계산식도 모두 공개
고객사와의 계약 단가와, 거기서 보수를 계산하는 식을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환원율은 최대 85%입니다. 평가나 보수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보이지 않는다는 불만이 생기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AI를 ‘쓰는 것을 전제로’ 인재를 키웁니다
회사 차원에서 생성형 AI 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에게는 ChatGPT 유료 계정을 지급합니다. 사내에서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돕는 체제도 갖추고 있어, AI를 써 본 적이 없는 사람도 실제로 써 보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일하기 위한 제도
자유로움을 뒷받침하는 것은 안심하고 계속 일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 대기 시 급여 100% 보장: 다음 프로젝트가 정해질 때까지의 대기 기간에도 매달 급여를 전액 지급합니다. 일반적으로는 60% 정도만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풀 리모트·적은 야근: 사내 절차는 모두 클라우드에서 끝나며, 귀사일도 없습니다. 지난 회계연도의 월평균 야근 시간은 7시간 미만입니다
- 학습과 자격 취득 지원: 참고 서적 구입비를 전액 부담하고, 외부 연수 참가비와 자격시험 응시료도 지원합니다
- 사내 부업 제도: 시스템 개발이나 IT 교육 등 사내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자신의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연간 휴일 120일 이상: 주 5일 근무제(토·일 휴무), 공휴일, 연말연시 휴가와 여름휴가 등이 있습니다
- 육아·돌봄에 대한 배려: 시차 출근이나 재택근무가 가능한 프로젝트를 최대한 소개합니다
회사 홈페이지에서는 남녀 비율이 5대 5라는 점, 입사한 엔지니어 가운데 전 직장보다 급여가 오른 사람의 비율이 100%라는 점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사진 회사에서 IT 회사로
후지도쿄서비스는 1995년에 사진 사업으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필름이 디지털로 바뀌어 가는 가운데 사업의 형태를 바꾸며 걸어왔고, 2023년에 솔루션 사업을 시작한 뒤 2024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IT 사업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현재는 시스템 개발, PMO, IT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비전은 ‘관계된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회사로’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먼저 눈앞의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 그리고 직원을 소중히 한다는 것입니다. 그 생각이 엔지니어의 ‘자유’와 ‘안심’을 함께 실현하는 자유 정사원이라는 제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에게
프로젝트를 고른다는 것은 다음에 익힐 기술을 고르고, 자기 커리어의 방향을 고르는 일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단가를 안다는 것은 자기 일의 가치를 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음 프로젝트, 스스로 고르고 있나요?’ 후지도쿄서비스의 이 물음은 엔지니어뿐 아니라 일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가다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한 정보
이 기사는 다음의 공개 정보를 바탕으로 편집부가 정리한 것입니다(2026년 10월 30일 기준). 제도의 내용은 바뀔 수 있으므로, 최신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십시오. 또한 이 미디어는 주식회사 후지도쿄서비스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